[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에 참여하는 숙박업소를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는 숙박업 경영자가 성수기(7~8월) 숙박요금을 비수기에 해당하는 평소 숙박요금의 2배 이내로 인상해 적용하고 숙박요금을 동해시에 사전 신고하는 사업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2022.11.16 onemoregive@newspim.com |
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모집했던 사업을 올해는 농어촌민박업·한옥체험업 등의 민박업소도 추가하고, 참여업소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전단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사업의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난 200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본 사업을 도입한 이래 매년 평균 66곳에 해당하는 숙박업소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피서철 합리적인 숙박요금 정착을 통해 동해시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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