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떠오른 경남 사천시에 새로운 관광명물이 탄생한다.
경남 사천시 초양도에 위치한 대관람차 '사천아이' 전경[사진=사천시]2023.05.24 |
사천시는 오는 26일 초양도에 대관람차 '사천아이'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4인승 케빈 24개) 회전 대관람차로 민간기업인 ㈜인원레저(대표 신현경)의 순수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탑승시간은 대략 8~9분 정도 예상된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과 함께 안전검사를 마쳤다.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위치한 초양도에 조성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게 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사천의 푸른 바다와 실안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안낙조는 '사천 8경' 중 2경으로 전국 9대 일몰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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