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등 공대 중심 연구중심의대 육성 방안 논의
김병욱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해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회에서 오는 24일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토론회'가 개최된다.
김병욱(경북 포항남)·김정재(경북 포항북)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포항의 포스텍 등 공과대학 중심의 연구중심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육성 시스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회에서 오는 24일 김병욱,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토론회'가 개최된다. [사진제공=김병욱 의원실] 2023.05.23 ycy1486@newspim.com |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 교수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 보국', 이민구 연세대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단장이 '국내 의사 과학자 양성 과정, 연세의대 사례를 통한 현황 파악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좌장인 강대희 서울의대 미래발전위원장을 필두로 장인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차유진 KAIST 의과학연구센터 교수,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강정자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과 진상인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주무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다.
김병욱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인력인 의사과학자 양성에 두 팔을 걷은 만큼 국회와 정부부처, 지자체, 대학 등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며 "우리나라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우수한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체계의 연구중심의과대학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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