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부터 대전, 천안, 청주, 충주, 보령, 서산서 채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분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대전·충청지역 뿌리기업 공동 채용행사 뿌리–고(go)'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뿌리 산업은 주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일컫는 산업이다. 대전·충청지역의 경우 다양한 뿌리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우수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충청지역 뿌리기업 공동 채용행사 뿌리–고(go)' 채용 포스터.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23.05.22 gyun507@newspim.com |
뿌리-고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권역 6개 고용센터(대전·청주·천안·충주·보령·서산)가 협력해 25개 내외의 지역 내 다양한 뿌리산업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 대전고용센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청주고용센터, 천안고용센터, 충주고용센터, 보령고용센터·서산고용센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온라인을 통한 채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URL 또는 QR코드로 접속하면 센터별 채용행사 시간·장소, 상세 구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해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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