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세종시당 "민주당, '제 식구 감싸기' 그만해야"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11:33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11:33

상병헌 시의장 기소에 논평...불신임안 의결 주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9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시의원들은 '제 식구 감싸기' 그만하고 세종시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이소희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세종시의회 수장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됨에 따라 행정수도 세종 시민들의 명예는 땅속으로 곤두박질쳤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로고 모습. 2023.05.19 goongeen@newspim.com

전날 대전지방검찰청에 동성 동료 시의원들을 강제로 추행하고 무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병헌 시의장에 대한 비판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며 민주당 시의원들을 강하게 압박했다.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민주당 시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해 '사건의 실체가 성추행인지 조사과정을 통해 밝혀지면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고 했다며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주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처리해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상정하고 의결해야 하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시의회 차원의 징계 절차에도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상병헌 의장에게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상 의장은 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먼저 자리를 내려놓고 성실히 재판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의 양심을 믿는다. 당리당략을 떠나 명예가 실추된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키자"며 "부디 '행동하는 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