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기술 적용된 'AINote' 출시로 음성 챗GPT 기술 선도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AI 기술 기업 ㈜엘젠(대표 김남현)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이하 AI EXPO)'에서 음성인식과 챗GPT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AINote'를 소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엘젠,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서 음성 챗GPT 앱 'AINote' 소개 |
㈜엘젠의 주력 서비스인 'AINote'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음성 인식 기술이 융합된 '음성 챗GPT' 앱이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키보드를 통해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는 기존 챗GPT 기술을 뛰어넘어, 사용자의 음성을 바로 AINote가 인식해 콘텐츠를 생성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처럼 AINote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음성 챗GPT 분야를 견인하는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Note는 개인의 일상부터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AI기술을 지향하는 서비스로 기획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화하는 TTS 기술을 기반으로, 언어 번역 서비스는 물론 영어 튜터, 가상 면접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하다.
기존 AI기술과 차별화된 편의성도 주목할 만하다. 직관성 높은 인터페이스를 통한 편리한 UX 구축,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실시간 언어 처리, 맥락 이해를 통한 인공지능 기반 가상비서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EXPO 현장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체험 부스를 통해 AINote를 직접 사용해 본 관람객들이 한발 앞선 기술력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는 AINote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전원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날 AINote를 직접 체험해 본 한 관람객은 "말로 전달하는 내용을 바로 이해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앱을 처음 경험해 본다"라며 "인공지능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들어왔지만, 이 정도일 줄은 미처 몰랐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앞으로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엘젠 김남현 대표는 "AINote는 사람들이 더 쉽게 소통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기술을 재구성해 보다 가까이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앞으로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음성 챗GPT를 넘어 더 많은 인공지능 기술들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