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檢, '50억 클럽 의혹' 관련 이순우·김정태 소환조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6일 동시 압수수색 이어 동시 소환조사
박영수·곽상도 사건 관련 주요 참고인 신분
"압수물 분석·관련자 조사 마무리 후 주요 피의자 소환 검토"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50억 클럽 의혹' 관련 주요 수사 대상인 곽상도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최근 두 사건의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이어온 만큼, 조만간 곽 전 의원과 박 전 특검 등 주요 피의자들의 소환조사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8일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과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각각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뉴스핌]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지난 2017년 8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뇌물 제공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공판에 참석하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8.07. leehs@newspim.com

◆ 이순우 前행장 압수수색 이틀 만에 소환조사

박 전 특검 사건은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민간업자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당시, 우리금융 사회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그가 부국증권을 배제하는 등 이들의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청탁하는 대가로 이익을 약속받았다는 것이 골자다.

검찰은 당시 김씨 등이 박 전 특검의 최측근인 양재식 변호사와 대장동 사업을 논의했고, 박 전 특검 등에게 대장동 부지 내 상가 부지와 건물 등 200억원 상당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이 전 행장과 양 변호사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전 행장은 컨소시엄 구성 당시 우리은행장을 지냈으며, 양 변호사는 민간업자와 실무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행장뿐만 아니라 유구현·이광구 당시 부행장도 소환해 조사했으며, 지난달에는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과 컨소시엄 핵심 관계자 조사 등을 토대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을 돕고 아들을 통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관련 1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2.08 hwang@newspim.com

◆ 김정태 前회장도 압수수색 이틀 만에 소환조사…휴대전화 등 확보

또 검찰은 이날 곽 전 의원 사건과 관련해 김 전 회장도 소환해 조사했다.

곽 전 의원 사건은 그가 김씨의 부탁을 받고 하나은행의 이탈을 막는 등 대장동 개발사업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에는 성남의뜰 컨소시엄, 산업은행 컨소시엄, 메리츠증권 컨소시엄 등 세 곳이 응모했는데, 성남의뜰 컨소시엄에는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이, 산업은행 컨소시엄엔 호반건설이 참여했다. 

하지만 공모 과정에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김 전 회장에게 '컨소시엄에 합류하지 않으면 하나은행에 예금한 6000억여원을 인출하겠다'는 취지로 압박해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고, 이에 김씨가 곽 전 의원에게 하나은행의 이탈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결과적으로 하나은행은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잔류했고, 이후 공모를 거쳐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대장동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김씨에게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 병채 씨를 통해 퇴직금·성과급 등 명목으로 50억원(세후 약 25억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6일 김 전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기도 했다. 검찰은 관련 사건이 벌어진 지 약 8년이 지나긴 했으나 이후에 벌어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달 24일 산업은행, 호반건설 등 관계자들의 이메일 서버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자들의 이메일 등을 확인했다.

검찰이 이날 김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 만큼 조만간 김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검찰은 이후 곽 전 의원과 아들 병채 씨 등도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주요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가 마무리되면 곽 전 의원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