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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영수 50억 클럽 의혹' 관련 前 우리은행 부행장 소환 

기사입력 : 2023년05월11일 15:08

최종수정 : 2023년05월11일 15:08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영향력을 행사해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우리은행 부행장을 소환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지난 2017년 8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뇌물 제공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공판에 참석하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8.07. leehs@newspim.com

유 전 대표는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사외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했던 2014년 우리은행에서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유 전 대표를 상대로 당시 우리은행이 대장동팀 컨소시엄에 불참하는 대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한 경위와 박 전 특검의 영향력 행사 여부 등을 캐묻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당시 부국증권을 배제하는 등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PF 대출을 청탁하는 대가로 김씨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김씨 등이 박 전 특검의 측근인 양재식 변호사와 대장동 사업을 논의했고, 박 전 특검 등에게 대장동 부지 내 상가 부지와 건물 등 200억원 상당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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