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서거 70주년 기념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전 50% 할인 티켓 판매 시작

기사입력 : 2023년05월18일 12:29

최종수정 : 2023년05월18일 12:29

6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건대입구 CxC 아트 뮤지엄 개최
절반 할인 얼리버드 티켓은 5월 25일까지 네이버예약에서 판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마티스 서거 70주년을 앞두고 <앙리 마티스, LOVE & JAZZ(이하 앙리 마티스 특별전)>가 오는 6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건대입구에 위치한 CxC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는 20세기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로 누구나 그의 이름만 들어도 몇 개쯤 작품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로 잘 알려져 있고 친숙한 작가다. 이번 전시는 내년 서거 70주년을 앞두고 그의 인생 후반부와 변화한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로 기획되었고, 판화·아트북·포스터 등 1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앙리 마티스를 기리며 그의 유산을 재해석하기 위해 직계 후손들이 세운 '메종 마티스(Maison Matisse)'와 협력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하이메 아욘(Jaime Hayon) 등과 협업한 도자기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앙리 마티스의 4대 후손인 장 매튜 마티스(Jean-Matthieu Matisse)가 설립한 '메종 마티스'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 첫번째 부티크를 오픈했고 앙리 마티스가 추구했던 기쁨과 낙관주의를 담은 공간을 탄생시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앙리 마티스 특별전>에는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컷아웃(Cut-Outs) 시리즈 중 대표작인 <재즈(JAZZ)>를 아티스트북 형식의 작품으로 공개하고, 다양한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체험이 곁들여진 인터랙티브 전시로 구성할 것이라고 전시전문기획사 ㈜씨씨오씨(대표 강욱) 기획팀은 밝혔다.

강욱 대표는 "침대에 누워 눈이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도 종이를 오려 작품을 만들 정도로 예술혼을 불태웠던 작가의 위대한 생애와 예술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오픈 한달을 앞두고 네이버예약에서 수퍼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5월 25일까지 네이버예약 단독으로 50% 할인가에 전시 티켓을 판매 중이고, 5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관람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18,000원, 청소년(만13세~18세) 15,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만12세) 12,000원이다.

6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타시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내 CxC 아트 뮤지엄에서 열리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입장 마감 오후 7시).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