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문화재단과 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문화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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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태 사천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7일 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시]2023.05.18 |
이번 업무협약은 사천문화재단과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간의 상호 우호 증진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 지원 ▲문화예술분야의 정보교류 및 각종 지원 활동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6월부터 관내 초, 중학교 28개소를 대상으로 '2023 꿈의 댄스팀'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6개월간 무용교육을 받고 최종적으로 사천시 문화 예술 회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관련 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천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성과 감수성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함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천의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돼 우리 아이들이 문화, 예술, 교육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