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전날 회의실에서 의암공원, 누리파크 및 동촌리 고분군 일원을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진행 중인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의암호 구역 정비 ▲누리파크 야생화 정원 ▲명품숲 조성 ▲의인 역사 공원 ▲고분군 정비 ▲문화체육시설 등 구역별 경관 조성 및 체험시설 계획을 수립했다.
장수 대표관광지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사진=장수군]2023.05.17 lbs0964@newspim.com |
용역사는 "장수군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산림관광 및 레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며 "좋은 조건을 살린 대표 관광지가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100만 관광객 유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장수 누리파크가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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