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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국민의힘, 보궐 최고위원에 '재선 TK' 대거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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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보궐선거…29일 후보등록 시작
지도부 '설화' 악재로 최고위 합류 '득실 계산'
교통정리 바라며 '조용한 선거' 분위기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이 태영호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로 인한 공석을 내달 9일 채운다. 출마 후보군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지만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섣불리 선거에 뛰어들지 않고 있다. 다만 대체로 영남권 재선 이상 의원군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가에 따르면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은 김석기, 김정재, 송석준, 이용호, 이만희, 정점식 의원(가나다순)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3.05.15 leehs@newspim.com

한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지도부 내 선출직에는 현재 TK(대구·경북) 인사가 없다. 지역 안배를 고려했을 때 TK 의원이 계속 거론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윤리위에서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아 해당 자리는 사고 상태다. 

거론되는 TK 의원은 모두 재선이다. 현 지도부에서 조수진 의원을 비롯해 태 의원까지, 초선 의원 중심으로 설화 논란이 잇따라 일어난 만큼 무게감이 있는 재선 의원 이상이 오는 것이 안정적일 것이란 평가가 크게 작용해서다.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은 직전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을 지내며 안정감 있고 인사라는 평을 받는다.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북)은 여성 의원에 TK 재선이라는 점이 독보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현 지도부 체제가 꾸려질 당시에도 대변인 등 여러 직책에서 하마평에 오르내린 바 있다. 당내에서도 이 의원은 언사에 신중하고 의원들과 두루두루 소통이 잘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TK를 넘어 영남으로 확장하면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거론된다. 정 의원은 재선 의원 모임 간사를 맡을 정도로 의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꾸준히 당직 인선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다만 총선을 책임져야 하는 지도부인 만큼 중도 확장성이 있는 인물이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다른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새 최고위원에 대해 "중도 확장성 있고, 이미지 좋고, 안정감 있고, 당을 위해 스피커 역할을 해주면서도 설화에 휩싸이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정무감각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은 수도권 재선 의원으로서 내년 총선을 위한 지역 안배를 어느정도 고려하면서도 강남구가 지역구인 태 의원의 공석을 메꿀 수 있는 인물이란 얘기가 나온다.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당에서 유일하게 호남을 지역구로 둔 주요 호남 인사다. 중도확장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하고 계파 색채가 옅은 인물이다.

다만 이 의원은 지난 15일 라디오에서 "난국에 처해 있는 당을 위해 제가 헌신해야 겠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손들고 나설 생각은 사실 없다"며 출마에 선을 그은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김석기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05.11 leehs@newspim.com

현재까지 거론되는 후보들은 대체로 "출마 의사는 없다"며 소극적으로 임하는 모양새다. 대개 최고위는 지도부 입성을 통한 인지도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경쟁률이 높지만, 현 지도부는 출범 직후 각종 설화로 흔들리며 아직 악재가 남아있는 탓에 선뜻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한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이나 전국위에서 알아서 결정하는 것이지, 전혀 생각 없다"고 일축했다. 후보로 거론되는 다른 의원 역시 "당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가만히 지켜보는 것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비상상황인 만큼 출마를 염두에 두는 후보들이 경선보다는 '단수 후보 추대'를 바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사실상 지도부에서 물밑 교통정리를 해주길 바라는 눈치다. 여의치 않다면, 후보 간 눈치싸움을 통해 각자 스스로 교통정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최고위원 선관위는 "원칙대로 실시한다"며 경선 일정을 밝혔다. 오는 29~30일 후보등록 접수를 시작하고, 자격심사는 오는 30∼31일 진행한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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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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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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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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