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비봉산(명륜동)에 안성 도심을 한눈에 조망하고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망대가 추진되는 안성 비봉산은 안성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권 숲으로 매년 새해에는 해맞이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몰리는 인기 장소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3.05.15 lsg0025@newspim.com |
이번 공사에는 도비를 포함해 총 4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팔각정 주변에 전망데크를 조성해 동쪽으로는 해맞이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서쪽으로는 안성시 도심지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팔각정 주변 이용을 제한하고자 하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안성을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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