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의 한우농장에서 지난 14일 구제역이 발생하자 군은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초동 대응팀을 구제역 발생농가에 투입해 구제역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한우 살처분과 관내 소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명령을 내렸다.
구제역비상대응회의. [사진 = 증평군] 2023.05.15 baek3413@newspim.com |
이재영 군수도 15일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열어 "추가적인 구제역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이에 따른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구제역 발생 농가 마을을 방문해 주민 외 외부인 출입금지 조치와 함께 입간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군민에게 구제역 발생 지역 접근금지 문자발송 등 군 차원의 행정력 총동원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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