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1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드림엔지니어링과 탄소중립 및 글로벌 해양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염분차발전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05.15 onemoregive@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오는 2024~2025년까지 동해시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내에 세계 최대규모인 100kW급 염분차발전 실증사업을 한국수력원자력의 100% 투자로 추진된다.
오는 2026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MW급 발전사업까지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1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염분차발전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05.15 onemoregive@newspim.com |
염분차발전은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담수와 인근 해수의 농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초장주기 에너지 저장·발전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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