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으로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3%, 당기순이익은 30% 증가한 수치다.
티쓰리 측은 "게임 오디션의 꾸준한 실적 상승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국가의 실적이 최근 몇 년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션의 실적 상승에는 신규 캐릭터, 의상 및 컨텐츠 업데이트 등 유저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티쓰리엔터테인먼트] |
티쓰리는 기존 흥행작의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티쓰리는 지난 3월 20일 중국 정부로부터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판호 승인을 발급 받고, 중국 시장 런칭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티쓰리 측은 "아직 상세한 개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알려드릴 수 없지만,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며 추후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면 주주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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