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12일 오전 인천 남촌동 농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와 화물 트럭 등이 불에 탔다.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농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농원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화훼 비닐하우스 5개 동과 1t 화물차량 2대가 불에 탔다.
불이 난 농원에는 버섯 재배와 화훼용 비닐하우스 8개 동이 있었다.
소방당국에는 비닐하우스가 타면서 큰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아 관련 신고 80여건이 접수 했다.
불이 나자 남동구는 안전 문자로 화재를 알리고 불이 난 곳을 우회해 줄 것과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전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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