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를 조성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2억4000여만원을 들여 생극면 신양리 일원의 약 50여개소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업소 특성에 맞게 간판을 제작 및 교체 설치한다.
음성 생극면 신양리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사진=음성군]2023.05.12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달 간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디자이너·공무원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생극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름답게 거리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점포마다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활력있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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