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124가구에 20만원 상당 임실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실군은 매년 5월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효도물품을 지원하며, 지난 2016년부터 지원된 가구는 730가구 1억3800만원에 달한다.
임실군은 매년 5월 효도물품 지원하고 있다[사진=임실군] 2023.05.10 obliviate12@newspim.com |
임실군은 노부모 모시는 가정에 효도물품을 지원함으로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전날 95세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사는 가구를 방문해 "고령의 노부모를 모시고 함께 살면서 효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감사하다"며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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