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촘촘한 돌봄 보육체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공립내성어린이집 24시간 보육은 지난 4월 20명의 만 1세부터 만 5세 아동이 이용이 가능한 24시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야간돌봄 등 영유아를 보호했다.
5월에도 사전 예약 등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으며 자영업 및 교대근무를 하는 부모들에게 호응이 좋다.
저녁 9시까지 야간돌봄을 하는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도 매월 1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는 등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의 야간 연장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책 등을 반영해 연차별로 지역 내 12개 공·사립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월군가족센터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공간, 작은 도서관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통합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문화 복합시설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강원도 공모에 선정된 최신식 공공 산후조리원도 오는 2024년도에 준공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통합 육아서비스로 차별 없는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복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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