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총 1117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4.69%인 94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제2회 합격률 77.89%보다 6.8% 상승한 수치이다.
광주시교육청, '2023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04.27 ej7648@newspim.com |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정모씨(74세, 여) ▲중졸 최모씨(70세, 여) ▲고졸 성모씨(81세, 여) 등이 명단에 올랐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했다. 사전 신청한 고졸 2명의 응시자들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으며 모두 합격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9일부터 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합격증서 수여식은 오는 26일 10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합격자들은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편교부 신청서 및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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