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나흘간...맛·향·체험·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산나물과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의 대표 생태먹거리 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산나물 향'을 가득담아 펼쳐진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는 나흘 간 영양군청 마당과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서 봄향을 가득담은 청정 산나물과 체험프로그램, 영양의 전통음식,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11~14일까지 나흘간 경북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영양군의 대표 생태먹거리 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가 펼쳐진다.[사진=영양군] |
영양군과 축제재단은 이번 축제에 △몸에 좋은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인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새롭고 알찬 즐길거리 공간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 단순히 축제장을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가까이에서 청정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5월도 영양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찬 산나물축제를 준비했다"며 "영양에서만 누릴 수있는 청정 자연의 헤택을 맘껏 누리시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