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부가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8일 교육부·여성가족부와 연계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밖·가정밖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 [사진제공=법무부] |
법무부는 청소년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을 올 연말까지 1000회 이상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약 근절 인식 확산을 위한 포스터, 가정통신문을 제작·배포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와 법교육 누리집 '이로운법'에 게시할 방침이다.
또한 법무부가 제작한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을 5월 한달 동안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송출하고 오는 6월에는 전국 25개 주요도시 옥외 전광판과 KTX역,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에도 게시한다.
청년·대학생 자원봉사단 '저스티스 서포터스' 35개 팀은 올해 '마약예방'을 주제로 각종 SNS 온라인 캠페인과 자체 제작한 창의적인 콘텐츠와 굿즈를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이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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