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경영수지 개선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일 수원도시공사 '재무 건전성 추진단'이 출범했다.[사진=-수원도시공사] |
4일 공사에 따르면 팀장급 이상 22명으로 구성된 '재무 건전성 추진단'을 꾸려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재무 건전성 추진단은 △사업별 재무 건전성 통합 관리 △수입 감소 및 지출 증가 등 재무 환경 분석 △대행사업 요금 현실화 방안 마련 등을 통해 공사 독자적인 경영수지 개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재정자립률 110%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경영수지 개선 등으로 독자적인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창립한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2021년까지 재정자립률 100%를 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10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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