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부터 경남서부 남해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 전경[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3.05.04 |
사천해경은 지역 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갯바위 낚시 등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란 연안바다의 위험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으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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