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체육기자연맹과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85차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를 역대 네 번째로 국내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제85차_세계체육기자연맹_총회 포스터. [사진= 문체부] |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는 전 세계 스포츠 미디어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이다. 올해 총회에는 150개국에서 스포츠 기자 220여 명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지난해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 총회에 이어 국내에서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계속 진행하며 한국은 스포츠 기자들이 가장 와보고 싶어 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총회 시작일인 5월8일에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와 아시아 총회가 열리며, 5월 9일에는 대륙별 연맹 분과 회의에 이어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 공식 개회식이 진행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개회식에 참석해 전 세계 체육 기자들을 환영하고, 앞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적극 홍보한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현재 153개국 회원 9500여 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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