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명진고등학교는 오는 5월 31일(수),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포토 저널리스트 겸 칼럼니스트인 강형원 기자를 초청하여 'Critical Thinking in Photojournalism 사진으로 현실을 분석하는 포토저널리즘'을 주제로 진로의 품격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진고등학교 |
강형원 기자는 우수 저널리즘을 인정하는 세계적인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빛나는 스토리 텔러이자,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콘텐츠 개척자이다. 또한, 최전선 칼럼니스트, 포토 저널리스트로서 워싱턴, 올림픽, 북한, 미국 역사에서 가장 파괴적인 폭동이었던 L.A. 4·29 폭동을 비롯, 9·11 참사, L.A. 지진 현장 등을 취재하며 30여 년 이상의 미 주류 언론사의 현역 기자 에디터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과 중심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능력을 지닌 언론인이다.
무엇보다도 인터넷 시대에 만국 언어인 사진으로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탁월한 visual storyteller(시각 전문 기자)이고, 2020년부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영어로 스토리텔링하는 방식으로 보여 주는 Visual History of Korea 칼럼을 집필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방대한 역사와 문화를 저술한 RHKorea 출판사의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명진고등학교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강형원 기자의 진로의 품격 특강은 사진 기자 등 언론에 관심 있는 다른 학교 학생, 학생 보호자 및 일반 시민들도 참석하여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강은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책을 가져오는 분들에게는 저자의 친필 서명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명진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을 위해 뛰어난 강연자를 선별하여 다양한 진로 진학 관련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