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달 11일부터 5개월 가량 지역 사무직 및 필수 노동자의 만성통증예방을 위해 '직장IN 건강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국민 3명 중 1명 꼴로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료를 받고 있고 이에 따라 진료비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단은 사전 예방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노동자의 만성통증예방을 위해 '직장IN 건강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3.05.02 gyun507@newspim.com |
대전 세종지역 내 사업장(세종-국세청, 대전-CJ대한통운)을 대상으로 전문운동강사를 지원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진행한다. 또 부위별 테이핑요법 교육, 통증 예방을 위한 운동동영상 및 화면보호기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대전·세종체력인증센터와 협업을 통해 사전‧사후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일만 본부장은 "직장in 운동교실을 통해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활력과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로 지역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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