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운 대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되길"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소방서, 자원활동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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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 [사진=안산문화재단] |
재단에 따르면 자원활동가는 발대식을 통해 이번 안산국제거리극축제도 안전하게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안전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업무매뉴얼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가다듬었다.
자원활동가는 액션히어로 50여 명, 액션프렌즈 450여 명으로 이뤄졌다. 액션히어로는 각 업무 분야의 리더로 액션프렌즈와 함께 축제를 꾸려 나간다. 액션프렌즈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직접 움직인다.
안산문화재단 이성운 대표이사는 "연휴기간에 축제를 위해 고생하는 자원활동가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9개국 72개 작품(개폐막프로그램 2개, 공식참가작 33개, 거리예술제작지원 4개, 거리예술플랫폼 7개, 거리미술 5개, 시민버전 21개)을 준비했다. 오는 5일~7일 안산문화광장일대에서 개최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