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월2일까지 '2023년도 안심식당' 100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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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안심식당 표지판[사진=진주시] 2023.04.30 |
신청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에 한하며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진주형 실천 과제'인 ▲매장 내 조리장 위생청결 여부를 충족한 음식점이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식사문화 3대 개선과 직접 관련된 물품 지원 및 안심식당 표지판 제작·배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안전한 음식물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