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회전문 등 파손...인명 피해는 없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한 대학병원 건물에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해 본관 출입문을 부수고 병원 내부까지 들어가 병원시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공무원인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건양대병원 본관 출입문으로 돌진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50대 공무원이 몰던 승용차 한 대가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본관으로 돌진해 현관 회전문 등이 부서졌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4.29 gyun507@newspim.com |
숭용차는 본관 회전문 충돌 후 그대로 병원 내부까지 들어가 심혈관센터 내부 시설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현관 회전문과 내부 시설 등이 뜯기고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50대 공무원 A씨 승용차량이 건양대병원으로 돌진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4.29 gyun507@newspim.com |
당시 목격자들은 승용차가 갑자기 건양대병원 현관을 향해 돌진했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운전자 A씨가 횡성수설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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