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보고회 열어 주거·보육·일자리·교육 토론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8일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주거 및 정주여건, 출산·보육·다문화,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 인프라, 교육·복지 분야로 나눠 도민 체감도, 파급 효과성, 예산 투입 가능성 등 종합적인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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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 감소 대응 실국 보고회 [사진=전남도] 2023.04.28 ej7648@newspim.com |
전남도는 발굴 과제별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 보완이 필요한 것,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으로 구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형 인구정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작은 사업은 레고 퍼즐과 같아 여러 개를 조합하면 새로운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인구문제는 전 부서가 힘을 모아야 할 핵심 과제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