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국빈방미] 尹대통령 美의회 연설 "북 도발 단호 대응·우크라 무력 공격 규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워싱턴DC에 있는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의회에 입장하며 미 상하원 의원들과 차례차례 악수를 나눴으며, 의원들은 기립 박수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날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가량 이어진 연설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 의회에서 합동연설에 나섰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4.28 taehun02@newspim.com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은 70년간 이어진 한미 동맹의 오랜 역사에 대해 언급하고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위한 미국의 리더십과 노력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 일방적 지원에서 시작된 양국 관계가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로 발전한 과정과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빠른 발전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나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한국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된 한미동맹 관계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연설 중간중간 박수가 끊기지 않았으며, 상하원 의원들은 몇 차례 일제히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최근 높아진 한국 문화의 위상을 언급하며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나 블랙핑크, BTS 등에 대해 언급할 때는 장내 박수와 함께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

또 이날 윤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북핵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북한의 불법적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북한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문을 열어두겠다는 원칙도 재차 확인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고인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 의회 합동 연설중 기립박수 치는 의회 의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4.28 koinwon@newspim.com

이날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했던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은 일방적으로 현 상태를 무력으로 바꾸려는 시도라며 "대한민국은 정당한 이유 없이 감행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자유세계와 연대하여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고 재건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협력 관계에서 경제 협력으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도 강조했다.

특히나 한미 정상회담 성과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의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며 "양국은 외교·안보를 넘어 인공지능, 바이오,퀀텀 등 첨단분야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반도체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동맹의 성공적인 협력의 역사를 우주와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설 말미에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 정의, 평화를 위한 협력 관계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무수한 기회를 위한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과 한미 동맹에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연설을 마쳤다.

연설이 끝난 후에는 상하원 의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연설 후 윤대통령 국무부 청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