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급매 사자" 아파트 거래량, 7개월 연속 증가 기대...송파·강동·양천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아파트 거래량 작년 10월 이후 6개월 연속 늘어
저가 매수세 늘어 4월에도 증가 기대
규제완화, 미분양 감소, 청약 호조 등 영향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급매물 소진에 집주인들이 매도호가를 올리는 상황에서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가 유지될지 주목된다.

고금리 부담과 추가적인 집값 하락 가능성에도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추격 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상당부분 완화된 데다 전세사기 확산, 청약시장 호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아파트 7개월 연속 증가 전망...송파·강동 주목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이후 하락폭이 컸던 서울 주요지역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4월 아파트 거래량이 3000건을 돌파할 것이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작년 10월 연중 최저치인 558건을 기록한 이후 11월 729건, 12월 834건을 보였고 올해 1월에는 1419건으로 7개월 만에 1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2월에는 2461건으로 껑충 뛰었고 3월에는 2958건으로 3000건 돌파를 목전에 뒀다. 4월에도 증가세가 유지될 경우 3000건대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27일 기준) 서울 지역 중에서는 송파구가 98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주택경기가 급격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송파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잠실동 트리지움, 리센츠 등이 거래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헬리오시티는 올해 1분기에만 110건이 거래돼 전국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강동구 96건, 양천구 85건, 노원구 82건, 동대문구 80건, 영등포구 7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구와 노원구 등도 하락기에 낙폭이 컸던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 거래량 증가는 주택 매수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보면 지난 3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6으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5월(109.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은 106.7로 2.4포인트, 비수도권은 100.2로 0.3포인트 각각 상승해 모두 기준선(100)을 넘겼다.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다. 국토연구원은 95 미만은 하강, 95∼114는 보합, 115 이상을 상승 국면으로 분류하고 있다.

◆ 규제완화, 미분양 감소 등 집값 반등 기대감

주택시장에서 미분양 감소, 분양시장 호조 등이 나타나 주택 거래량이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매달 7000~1만가구씩 늘던 전국 미분양주택 증가세가 11개월 만에 꺾였다. 지난달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04가구로 전월보다 4.4%(3334가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미분양은 2099가구에서 1084가구로 한 달 새 48.4% 급감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성북구 장위자이레디언트 등의 미분양이 소진된 영향이다.

아파트 분양시장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판' 단지가 늘고 있다. 1분기 서울에서 공급한 영등포구 영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접수 마감됐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 동탄면 '동탄 파크릭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고덕자이 센트로', 구리 인창동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완화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 지역의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매수심리가 급격히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도호가가 꿈틀대고 있어 증가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