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3년을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로 지정하고 남해안 중심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미지 혁신 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고품격 관광이미지 '남해랑,만남해' 포스터[사진=남해군]2023.04.27 |
이를 위해 '남해랑 만남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40개의 연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 대상사업은 '감성·깨끗·멋·친절·편리'란 다섯 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남해군 대표 관광홍보 동영상 제작, 찾아가는 The 친절매니저단 운영, 공식기념품 개발, 원스톱관광플랫폼 앱 구축, 남해군 로컬 푸드 개발 등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해안변 환경정화 등 일부 사업은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나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와 더불어 더욱더 특색 있고, 가치 있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남해랑 만남해' 로고를 적극 홍보해 관광이미지 혁신 바람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는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한 분 한분이 친절하고, 주변을 깨끗이 하면 성공한 것"이라며 "남해군이 언제 와도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더 성심성의껏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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