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연안 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지역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연안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27일 연안 사고 예방 목적으로 연안 안전지킴이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4.27 |
연안 안전지킴이란 연안해역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을 선발하여 위험구역 순찰 및 안전관리, 시설물 관리 등 연안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도모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3~4월간 모집 기간 및 체력, 면접 심사를 거쳐 총 6명이 선발되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인 삼천포 구항, 미조 북항, 신노량 방파제에 배치되어 2인 1조로 정식 운영을 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연안 안전지킴이 운영이 연안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과 해양경찰이 협력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연안해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