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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기온 5도 내외 '쌀쌀'…낮밤 일교차 커

기사입력 : 2023년04월26일 17:53

최종수정 : 2023년04월26일 17:53

韓 고기압 영향…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목요일인 27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제주도서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사진=뉴스핌DB]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전날(2~11도)보다 3~5도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고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내륙, 경북내륙(아침기온 0도 내외)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모레까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20도 내외로 크겠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6~24도가 되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강릉 9도 ▲청주 6도 ▲울산 7도 ▲부산 10도 ▲광주 5도 ▲제주 9도가 되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울산 19도 ▲부산 18도 ▲광주 22도 ▲재주 17도가 되겠다.  

바람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산지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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