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 15도…아침기온 전날보다 내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수요일인 26일 이른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경상권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도와 경기동부,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봄비가 내린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꽃잎이 떨어진 벚꽃길을 걷고 있다. 2023.04.06 hwang@newspim.com |
이날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서해5도, 오전 3시부터 낮 12시 사이 수도권(인천,경기남서부 제외)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에는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천과 경기남서부와 충남서해안,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5~10도로 중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2~3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7도 ▲강릉 9도 ▲광주 8도 ▲대구 8도 ▲포항 8도 ▲부산 8도 ▲제주 11도가 되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광주 16도 ▲대구 19도 ▲포항 18도 ▲부산 19도 ▲제주 16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인천, 일부 경기남서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