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탈출 교민 28명, 전날 서울공항 도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단 교민 28명 구출작전 관계자들과 통화를 갖고 치하했다.
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남궁환 주수단대사와 다목적 공중급유기 업무지휘관 조주영 공군 중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치하, 격려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무장 충돌 사태가 벌어진 수단 내에서 탈출한 우리 교민 28명은 공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편으로 지난 25일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방문 중 공군 1호기 내에서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수단 교민 구출 직전까지 상황을 지휘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5일 미국 워싱턴 공항에 도착했다. [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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