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해수부, 올해 스마트양식산업에 132억 투입

기사입력 : 2023년04월24일 14:16

최종수정 : 2023년04월24일 14:16

위탁운용사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선정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올해 스마트양식산업에 132억원이 투입된다. 양식업 스마트화의 가속은 물론 수산부산물 문제 해결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이같은 계획을 세우고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 위탁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스마트양식산업과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에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해 기술개발 투자와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특수목적 펀드다.

[자료=해양수산부] 2023.04.24 swimming@newspim.com

해수부는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2023년 수산모태펀드 운용계획'을 세우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이후 지난 17일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투자심의위원회에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앞으로 3개월 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스마트양식과 수산부산물 관련 기업에 132억원을 집중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에는 정부가 출자하는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금 외에, 수협은행과 경상남도도 양식산업의 스마트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함께 참여한다.

각 기관이 가진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투자유망기업 발굴 등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준성 해수부 수산정책과장은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양식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수산부산물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부패문제 등 현장의 고충을 덜어주고 재활용 산업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황 과장은 이어 "수산모태펀드가 수산 분야 민간 자본유치의 마중물이 돼 우리 수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