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쇄운동에 자리잡고 있는 용산서원은 22일(음력 3월3일) 서원내 용산사에서 삼진다례제를 봉행했다.
심규언 동해시장(가운데),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왼쪽) 등이 구천 이세필 선생의 위덕을 추모하는 삼진다례제 봉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시청]2023.04.22 onemoregive@newspim.com |
용산서원 제례는 선정(善政)을 베푼 문경공(文敬公) 구천(龜川) 이세필 선생의 위덕(衛德)을 받들어 추모(追慕)하는 제례다. 이날 제례에는 초헌관 심규언 동해시장, 아헌관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종헌관 이붕희 경주이씨 화수회장이 맡았다.
올해 용산서원 삼진다례제는 북삼동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효행제와 연계해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이라는 주제로 역사토크쇼, 전통놀이체험, 전통의상입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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