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에게 주가 영향 분석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줌인터넷은 20일 올인원 투자 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뷰'에 인공지능 기반의 '호악재 분류기'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호악재 분류기는 특정 뉴스가 주가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호재, 중립, 악재로 구분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챗GPT의 기반이 된 구글의 자연어처리 모델인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를 활용했다. 사용자가 보고자 하는 뉴스의 내용을 분석해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한다. 분석된 정보는 문장, 점수, 이모티콘 정보로 가공되어 100점 만점 기준 0점~39점은 '악재', 40점~60점은 '중립', 61점~100점은 '호재'로 제공된다.
줌인터넷이 올인원 투자 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뷰'에 인공지능 기반의 '호악재 분류기'를 추가했다. [사진=줌인터넷] |
줌인터넷 측은 "혁신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금융권의 AI 기술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줌인터넷 역시 투자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