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상승세다. 정부가 올해부터 3년간 모바일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전 거래일보다 5% 오른 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5% 급등세로 출발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미 2021년부터 디지털치료제 사업에 뛰어들어 만 7세에서 13세 ADHD환아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치료제 '가디언즈DTx(가칭)'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으며, 현재 첫번째 임상 단계인 탐색 임상을 진행중이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디지털치료제 시장 규모가 올해 38억8000만달러에서 2030년 173억4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드래곤플라이 로고. [사진=드래곤플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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