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지난 17일 '청렴서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단은 서철모 서구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6개 분야(반)로 운영된다.
지난 17일 진행된 청렴서구 추진단 회의 모습. [사진=대전 서구] 2023.04.18 nn0416@newspim.com |
이들은 ▲2023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 2023년도 종합평가 대비 등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청장과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청렴도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분야 개선방안과 2023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부서별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서철모 청장은 "반부패·청렴활동 강화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서구를 만드는 데 다 같이 동참하자"며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월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021년보다 2단계 상승하며 대전 유일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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