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상반기 첫 공연을 1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했다.
상반기 거리 공연은 참가자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음악인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구의 공원 및 광장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열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 모습. [사진=대전 서구] 2023.04.13 nn0416@newspim.com |
공연 일정은 12일 보라매공원을 시작으로 ▲22일 관저동 마치광장 ▲29일 둔산동 샘머리햇님공원 ▲5월 13일, 20일 만년동 엑스포다리다.
또 선정된 청년음악팀은 올해 하반기(9월~10월)에도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으로 청년예술인의 첫걸음을 함께 내딛고 응원하는 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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