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중앙상권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동아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주중앙상권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교육 장면[사진=진주시] 2023.04.17 |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중앙상권 교육의 연장선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며,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주시 상인회관 3층에서 프로그램별로 총 9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친절서비스 교육 및 찐단골을 만드는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 내 상인 간 단합력을 강화시키고 노래교실, 건강체조, 줌바댄스와 같은 취미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상인 서포터즈단 활동에 이어 올해 2기 상인 서포터즈단을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의 의식 변화와 함께 친절한 시장 분위기 조성 등 자생력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상인 스스로가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상권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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