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쳤다.
내년도 정부 예산심사를 앞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방문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사진=여수시] 2023.04.13 ojg2340@newspim.com |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과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은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정부 각 부처는 물론 국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여수시 건의사업이 정부예산 편성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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