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평택보건소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 운영을 재개한다.
13일 보건소에 따르면 '튼튼치아교실'은 매주 수요일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튼튼치아교실 운영 모습[사진=평택시] 2023.04.13 krg0404@newspim.com |
이번 교육은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가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칫솔질 교육을 포함한 아동 눈높이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강 보건교육 후에는 사전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 한해 아동의 유치와 영구치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 바니쉬 도포도 지원한다.
올해 교육은 11월까지 지역 내 총 23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최근 몇 년간 운영이 어려웠던 대면 구강보건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자가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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