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15건 안건 심사 예정

기사입력 : 2023년04월12일 16:18

최종수정 : 2023년04월12일 16:18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12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총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2일 열린 김해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사진=김해시의회] 2023.04.12

주요 조례안으로는 ▲김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화포천 습지 보전 및 관리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환경경영기업 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영유아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정헌 의원은 '진영스포츠센터의 조속한 개관 촉구' ▲허윤옥 의원은 '김해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비율을 지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김유상 의원은 '도시공원 내 공공목적의 상행위를 허용해야 합니다' ▲조종현 의원은 '김해출신 대중가요 가수 김영춘의 노래비 건립 제안' ▲최동석 의원은 '장유 율하천 지류 뜰천 경관 개선 사업 촉구' 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시의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후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올바른 행정이 이루어졌는지를 검토한 후 각종 안건을 최종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류명열 의장은 "짧은 회기일정이지만 김해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상정된 안건들을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심사해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이번 회기 운영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 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 중 11명에 대한 추가 신원 확인이 이뤄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4.06.25 mironj19@newspim.com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11명은 국적별로 한국 1명, 중국 9명, 라오스 1명이며, 이중 중국 국적 남성 2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모두 여성이다.  이번 11명의 추가 신원 확인으로, 기존에 신원을 확인한 3명에 더해 총 14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 경찰은 유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한국인 5명, 중국 국적 17명, 라오스 국적 1명으로 파악됐다. 국과수는 채취한 사망자와 유가족의 DNA를 대조·분석하는 등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4-06-26 21:33
사진
조규홍 "의료공백 최소화" vs 임현택 "복지부가 의사 노예 취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6일 국회에 출석해 정부에 날을 세웠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의료사태 단초가 (정부가) 2000명을 증원해서 시작됐다고 보기는 하지만, 환자를 상대로 의료계가 파업을 한다는 건 우려스럽다"며 해외의 경우, 우리 지구상에 의사가 무기한 파업을 하는 경우가 있냐"고 임 회장에게 물었다.  이에 임 회장은 "복지부가 해외에서는 사례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파업은 의사기본권"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6.26 leehs@newspim.com 그러자 소 의원은 "세계의사협회에서 나온 것도 봤는데, 파업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영국 같은 경우는 올해 6일간 파업을 했는데 그게 최장기간이었고, 스페인 같은 경우도 2012년에 5주에 걸쳐서 파업한 경우가 있다"면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일단 병원부터 열고 나서 뭔가 협의를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병원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의 타협 가능성에 대해 임 회장은 "지금까지 보건복지부가 의협을 대해 왔던 것은, 그리고 의사들을 대해 왔던 것은 범죄자 취급을 했고, 노예 취급을 했다"면서 "저도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당했고, 거의 10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정상적인 대화가 되겠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소 의원은 "서로 동시에 양보해 가지고라도 병원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정말 노력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협에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도 구성됐으니 대화를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jsh@newspim.com 2024-06-26 1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