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올해 행정안전부 민방위 업무 지침 변경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고려해 지난 10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성시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6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 |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4.12 lsg0025@newspim.com |
년차별 교육은 1~2년차 대원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2층 비봉관(안성시 보개면 보개원삼로 219)에서 민방위 소양·재난안전·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이수는 입·퇴실 시 전자통지서 QR 스캔 또는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 작성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편성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사이버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를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최종 평가 70점 이상 점수를 취득해야 이수가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만 일괄적으로 진행되었던 민방위 교육이 올해 정상화된 만큼 민방위 대원의 민방위사태 및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방위 대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